크리슈나무르티.

그대가 어떤 차원에서 살던.........

별관신사 2015. 2. 24. 05:00

거기에는 갈등이 있다. 개인적인 갈등 뿐만 아니라 세계의 갈등까지도
세계는 그대이며 세계는 그대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그대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 곧 어떤 세계인가를 말해준다.

그대와 사람들과의 관계 관념과의 관계안에 밑바닥 혁명이 있어야 한다.
어떤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 변화는 그대 바깥에서가 아니라
그대의 관계 안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따라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기 앎이 없이 하는 노력은 더 큰
혼란과 더 큰 불행을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의 모든 작용을 자각하라. 매 순간 모든 것들과 그대의 괸계를
이해하는 데에는 구루도 책도 필요없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