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자신을 성자라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저런 기호에 맞게 그대 자신을 꾸미고 그것이
자신의 본래 모습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대가 자신의 모습과 대면 한다면 이 모든
환상은 증발해 버릴 것이다. 모든사람이 자신에 대한 인상을 갖고 있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안에 집착하고 그 집착은 내면으로
향하는 길에 장애물이 된다. 그래서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대의 동물성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그대의 동물성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해도 잘못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그대의 과거이며 과거를 부정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그 동물성
을 잘 활용할 수있다. 그대가 현명하다면 그것은 미래의결실을 위한 좋은 씨앗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대가 어리석다면 그대는 그것과 싸울 것이다.

그리고 싸움 때문에 좌절속에서 미래를 보낼 것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