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동물성은 그대의 씨앗이다. 그것과 싸우지 말라.

별관신사 2012. 11. 25. 07:31

탄트라는 그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 잠재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라. 성 프란시스
가 임종을 맞이하여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는 갑자기 눈을 뜨고 자신의 육체에 고맙다
는 인사를 했다. "자네 속에는 많은 짐승들이 숨어 있었네. 그리고 나를 많이 도와 주었

지 그러나 내가 무지해서 여러번 자네와 싸웠네 하지만 이제 자네와 이별하기 전에
자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겠네 자네는 언제나 좋은 친구였어 자네 덕분에 나는
이렇게 깨어있는 의식을 갖게 되었지" 이것은 성 프란시스가 그의 육체에 한 말이다.

그는 임종을 앞에 두고서야 그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러나 탄트라는 처음부터 그렇
게 시작하라고 말한다. 다 죽게 되었을 때 감사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대의
동물성은 감추어진 보물이다. 그것은 신비한 가능성이다. 탄트라는 그대의 육체야

말로 소우주라고 말한다. 소우주란 대우주의 축소판이라는 뜻이다. 그것과 싸우지
말라. 그대의 육체가 소우주라면 섹스는 무엇인가? 섹스는 우주를 창조하는 모체
이다. 그것을 너무 학대하지 말라. 그대가 창조주가 되려면 말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