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붓다는 화가도 아니며 음악가도 아니며 시인도 아니다.

별관신사 2012. 11. 25. 07:31

그러나 그는 섹스를 초월했다. 그에게 무슨일이 일어 났는가? 그는 자신을 고차원적
인 존재로 창조했다. 그것은 의식의 전체를 변형시킨 것이다. 그는 히말라야의 봉우
리 처럼 되었다. 븟다는 그 봉우리에 서 있다. 그는 자신을 창조했다.

그대가 섹스속에 있을 때 그대는 육체를 만들어 낸다. 자기 복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영혼을 만들어 내는 것은 복제의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창조의 차원
이며 신을 만드는 것이다.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말은 그대는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말한다. 그대는 신을 만들어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 그대가 자신을
창조하지 못하는 한 그대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신이 태초에 있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차라리 신은 종말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낫다. 신은 이 세상의 원인이 아니다.

신은 마지막 꽃이다. 그대가 자신의 정체성을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울 때 그대는 신이
된다. 그래서 붓다가 신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아니 신보다 더 높은 존재로 불린다.
하지만 그는 신을 믿지 않았다.이 얼마나 역설적인일인가? 그는 본래부터 무신론자

였다. 그런데 그 자신이 바로 신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웰즈는 고타마 붓다에 대해
가장 신적인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