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얼마나 심각했는가? 그 당시 삶은 오직 그것에만 매달려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대는 전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아련한 꿈처럼 잊혀져
버렸다. 그대의 삶이 오늘에 달려있다고 그대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잊혀질 것이다. 삶은 흐르는 강물이다.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것은 돌아가는
필름이다. 모든것이 또 다른 모든것으로 변화된다. 그러나 그대가 당하는
순간에는 그것이 너무나 심각하다. 그대는 당황하게 되고 동요한다.
이른바 우주라고 하는것은 하나의 요술경처럼 나타나며 갖가지 그림을
보여준다. 즐거워하라 그것을 그렇게 보라. 인도에서는 이 세상은 신이 정성들여
창조해 놓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신이 작난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을 릴라(leela)라고 부른다. 게임이라는 말이다. 이 릴라의
개념은 아름답다. 왜냐하면 창조란 말은 심각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나
유대교의 신은 매우 심각하다. 단 한번의 불순종 때문에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했다. 그리고 아담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버려졌다. 아담은 우리의
아버지이다. 우리는 그 때문에 이렇게 고통을 받는것이다. 신은 너무나 심각해
보인다. 신은 아담의 불순종에 복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간이 너무 길다.
탄트라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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