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물질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던 물질을 말하니 이미 생사를 초월하였고
보이지는 않지만 빠짐없이 깨닫는 것을 보면 없다고 할 수 없으니 온 천지가 바람과
같고 투명인간 같으며 꿈과 같은 깨달음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꿈과 같은 깨달음이 꿈을 지어내어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오해하며 혹은
그 오해를 오해라고 깨달아 환희에 젖어드는 것이다. 나도 사람도 사회도 삶도
사라진 채 오직 깨달음 홀로 남아 끝없이 지어가는 길. 그것이 삶이라는
꿈의 정체였다.
보현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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