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던.

별관신사 2015. 10. 5. 05:58

어느 사람이던지 그 자체로써 온전한 섬은 아닐지니

모든 인간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또한 태양의 한 부분이어라

만ㅇ냑에 흙 덩어리가 바닷물에 씻겨져 내려 갈지면

유럽 땅은 그만큼 작아 질 지며

만약에 모랫밭이 그렇게 될 지라도 마찬가지이며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렇게

되더라도 마찬가지이어라. 어느 누구의 죽음이라 할

지라도 나를 감소시키나니 나란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를 위하여 사람들을 보내지는 말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기에.


(기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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