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선을 청하는 나가바바(평생동안 나체로 수행하는 사두)의 깡통에
동전하나를 떨어트리며 지혜의 말씀을 부탁하자 벌거벗긴 했지만
자존심 센 그 사두는 말했다. 고작 2루피(60원) 를 던져 주고서
인생을 바꿀 한마디의 말을 요구한단 말인가? 그리고 나서 그가
들려준 지혜의 말은 이것이였다. 소중한 것은 얻으려면 그에 상응
하는 대가를 지불하라.
류시화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에서.
'인도인의思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가 빠지기 전에. (0) | 2016.07.05 |
---|---|
내 얼굴을 바꾼 말. (0) | 2016.07.04 |
신의 시간. (0) | 2016.07.02 |
구다리 바바. (0) | 2016.06.30 |
집과 신. (0) | 201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