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면서 로크는 사유지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기 시작한다.
만약 로크의 첫 전제가 인정되다면 대지와 모든 동식믈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로크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으로
독립된 시민들을 정당화 하는데 있었다. 그가 신속하게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다 라는 말로 논의를 간단히 건너 뛰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흥미롭지 않은가? 사유재산제의 창시자라고 얄려진로크도
원리적으로는 자연물에 대한 인간 개인의 사적인 소유를 부정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다 라는 로크의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로크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한다.
인간 신체의 노동과 손의 작업은 당연히 그의 것아라고 말이다. 결국 모든
사람은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다라고 말했을 때 자신이란 것은 결국
자신의 육체적 활동을 의미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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