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는 이렇게 주장한다. 인간이 자연안에 놓여있는것에 자신의 노동을 섞어
자신의 것을 보탠다면 자연의 대상물은 노동한자의 소유물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딴 사과는 자신의 노동이 그 사과애 첨유되었기 때문에
결국 자기것이라는 말이다. 인간의 노동이 가해지면 그것은 모두 그 노동을
한 사람의 것이 된다는 말이므로 밭을 갈면 그 밭도 밭은 간 사람의 소유가
될 것이고 돼지를 키우면 그 돼지도 돼지를 키운 사람의 소유물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로크의 소유권 논리에는 심각하게 고려되
지 않는 다음의 두가지 문제가 놓여 있다. 하나는 로크가 열등한 피조물들
이라고 표현했던 것들의 권리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노동경쟁에서 소유할
가능성을 박탈당한 타자들의 권리에 관한 문제이다. 로크에 있어 사과나무나
돼지가 생명체로써 가지는 기본 생존의 권리는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열등한 피조물인 사과나무는 결국 인간을 먹이기 위해서
사과라는 열매를 맺었던 것이 된다. 또한 돼지는 인간에게 자기의 고깃살을
주기 위해서 우리에 갖혀있는 꼴이 된다. 따라서 사과나무나 돼지라는 생명
체의 입장에서 보면 로크가 제안했던 이 소유권의 논리는 잔혹한 살육의
논리에 지나지 않게 된다.
자신의 것을 보탠다면 자연의 대상물은 노동한자의 소유물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딴 사과는 자신의 노동이 그 사과애 첨유되었기 때문에
결국 자기것이라는 말이다. 인간의 노동이 가해지면 그것은 모두 그 노동을
한 사람의 것이 된다는 말이므로 밭을 갈면 그 밭도 밭은 간 사람의 소유가
될 것이고 돼지를 키우면 그 돼지도 돼지를 키운 사람의 소유물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로크의 소유권 논리에는 심각하게 고려되
지 않는 다음의 두가지 문제가 놓여 있다. 하나는 로크가 열등한 피조물들
이라고 표현했던 것들의 권리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노동경쟁에서 소유할
가능성을 박탈당한 타자들의 권리에 관한 문제이다. 로크에 있어 사과나무나
돼지가 생명체로써 가지는 기본 생존의 권리는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열등한 피조물인 사과나무는 결국 인간을 먹이기 위해서
사과라는 열매를 맺었던 것이 된다. 또한 돼지는 인간에게 자기의 고깃살을
주기 위해서 우리에 갖혀있는 꼴이 된다. 따라서 사과나무나 돼지라는 생명
체의 입장에서 보면 로크가 제안했던 이 소유권의 논리는 잔혹한 살육의
논리에 지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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