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은 그대의 씨앗이다

그것과 싸우지 말라. 탄트라는 그것에 반대해 어떤 비난도 하지 않으며
단순히 그것에 대한 사랑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미래 전체가
그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잘 알아라.

그리고 나면 그대는 그것을 이용할 수 있고 그것에 감사할 수 있다.
나는 성 프란체스카가 죽었을 때 그가 막 임종에 들었을 때 갑자기
그가 눈을 뜨고는 죽음에 이르기 전에 자신의 몸에 감사했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다. 저 세상으로 가기 전에 그는 자신의 몸에 감사한 것이다.
그는 말했다. 네 안에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너는 나를
많이 도와 주었다. 그런데 나는 너무나 무지했다. 게다가 내가 너와 싸웠던

시간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적대적인 용어로 너에 대해 생각했던
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너는 항상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내가
그와 같은 의식 상태로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너 때문이였다.

몸에 대한 감사는 아름답다. 하지만 성 프란시스코는 그것을 오직 끝에
가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탄트라는 말한다. 처음에 이해하도록 하라.
만약 그대가 죽을 때에만 그대의 몸에게 감사 한다면 그것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