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깊숙히 움직인다면 그대는 그대의 정체가 단 한개의 양파와 같음을
발견할 것이다. 그대가 한껍질을 벗기면 다른 껍질이 드러난다. 그대는 또 다른
껍질을 벗기지만 여전히 또다른 껍질이 나타난다. 그대는 계속해서 벗겨 나간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대는 아무것도 없음에 이른다. 모든 껍질들이 벗겨지면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몸과 마음은 양파와 같다. 그대가 몸과 마음 모두를 벗겨 버렸을 때
그때 그대는 아무석도 없음과 심연과 바닥없는 공허와 마주치게 된다.
붓다는 그것을 수냐(shunia),라고 불렀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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