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

마음은 생시의 상태에 나타나는 .....

별관신사 2013. 2. 3. 09:02

 

마음은 생시의 상태에 나타나는 진아에서 나온 한 투시물에 불
과합니다. 깊은잠 속에서 그대는 자신이 누구의 아들이라는 등
등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깨어나자마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세계 따위를 인식합니다. 세계는 눈에 보이는 것(lokah)
일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란 지각되는 것이 세계이다.

 (lokyate iti lokah)라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로까 즉

세계입니다. 그것을 보는 눈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가라 앉는 에고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항상 존재 합니
다. 따라서 에고를 넘어서 있는 것이 의식 즉 진아입니다.

깊은 잠 속에서는 마음이 가라 앉아 있으나 소멸된 것은 아닙니다.
가라앉은 것은 다시 나타납니다. 그런 일은 명상중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멸된 마음은 다시 나타날 수 없습니다.

요기의 목표는 마음을 소멸하는 것이어야하지 의식침전(마음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은 상태)에 빠져드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명상의 평안속에서 의식침전이 더러 일어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마음을 소멸하려면 다른 수행법들로 보완해 주
어야합니다.어떤 사람들은 하찮은 생각을 하면서 삼매에 들어 갔
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깨어날 때 그 생각을 달고 나왔습

니다. 그 사이에 세상에서는 많은 세월이 흘러가 버렸지요.그런
요기는 자신의 마음을 소멸하지 못한 것입니다.마음의 소멸이란
그것을 자기와 별개의 것으로인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의 소멸이란 그것을 자기와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입니다.바로 지금도 마음은 없습니다.그것을 인식하십시오
일상의 행위속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겠

습니까? 행위들은 자동적으로 진행됩니다.그 행위들을 일느키는
마음이란 실재하지않으며 진아에서일어나는 하나의 허깨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십시오. 이것이 마음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마하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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