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자식을 잃는 것은 슬픈일 가운데서 가장
슬픈일 이라고 하지요. 슬픔은 우리가 자신을 유한한 형상을 가진
존재로 생각하는 한에서만 존재합니다. 그 형상을 초월하면 우리
는 하나의 진아가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죽음도
없고 탄생도 없습니다.태어난 것은 몸일 뿐이고 몸은 에고의 창조
물입니다. 그러나 에고는 몸 없이는 보통 지각되지 않습니다. 그
래서 에고는 항상 몸과 동일시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입니다.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깊은 잠이 들었을 때 자기에게 몸이 있는 줄
알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생시의 상태에서는 왜 몸을
느낌니까?그러나 잠속에서 몸이 느껴지지 않는다고해서 자기가
존재하지 않습니까? 깊은 잠이 들었을 때 그는 어떻게 있었습니까
깨어있을 때는 어떻게 있습니까?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에고가
일어나면 그것이 생시입니다. 동시에 생각들도 일어납니다. 그더
러 생각들이 누구에게 있는지 발견하라 하십시요.
그 생각들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그것은 의식하는 자기에게서 나
오는것이 분명합니다. 이것을 희미하게라도 이해하는 것이 에고
를 소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의 무한한 존재
를 깨닫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그 상태에서는 개인이 전혀 없고
영원한 존재만이 있습니다. 따라서 누가 죽었다는 생각도 없고
비통해 할 일도 없습니다. 마약 사람이 자기가 태어났다고 생각
하면 죽음의 공포를 피할 수 없습니다.그에게 자신이 과연 태어
났는지 즉 자기에게 탄생이 있는지 발견하라 하십시오. 그러면
자기는 항상 존재하며 태어나는 몸은 생각속으로 흡수된다는 것
그리고 생각이 일어나는 것이 모든 해악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생각이 어디서 일어나는지 찿아 보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항상 존재하는 가장 깊은 내면의 진아 안에 안주하게 될
것이고 태어났다는 생각이나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마하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