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대는 다른 극에 반대해야만 할 것이다. 그것은 비참함을 만들어 낸다.
왜냐하면 죽음은 삶 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삶을 선택할 수 없다. 어떻게 그대가 그럴 수 있단 말인가? 그대가

삶을 선택하는 순간 그대는 죽음을 선택한 것이된다. 그대가 삶을 선택한
결과로써 죽음은 거기 있기 때문에 그것은 비참함을 만들어 낸다. 그대는
행복을 선택했다. 그와 동시에 그대가 모르는 사이에 그대는 불행을 선택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일부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대가 사랑을 선택
했다면 그대는 증오를 선택한 것이다. 다른 것은 본래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은 거기에 숨겨져 있다. 그리고 사랑을 선택하는 자는 괴로움을

겪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면 그는 증오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증오하게 될 때 그는 괴로움을 겪을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