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속의 冊

바다의 목수

별관신사 2014. 12. 29. 06:45

톱상어는 실제로 몸의 한 부분이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그 톱
같은 것을 움직여서 다른 물고기들을 잡아먹는다. 톱상어는 물고기
떼를 발견하면 두 줄로 금이 새겨진 톱을 앞뒤로 흔들면서 쫓아가고

때로 먹이를 찾기 위하여 해저로 내려가기도 한다. 또 이 동물은
자신이 잡은 먹이를 먹은 후 지나가는 동료를 위해 조금 남겨두는
아량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 큰 물고기나 고래 등에게 덤벼 상처를

통해서 나오는 내장 같은 것들을 먹는다. 납작한 머리에 매혹적으로
생긴 이 동물들은 열대와 아열대 바다의 해저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
중 일부가 강으로까지 헤엄쳐 올라와서 인도의 강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에게 톱을 들이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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