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은 제우스보다 덜 사교적이었고 신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자연과
접촉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는 영국이나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몇
몇 지주들처럼 몇 가지에 강한 애착을 보였는데, 그 중 하나 가 바다였다.
그래서 자신의 삼지창으로 기분 내키는 대로 바다에 폭풍을 일으키거나 가
라앉히곤 했다. 또한 빨리 달리는 말과 힘센 황소를 좋아했다. 가끔 올림포
스에서의 회합이나 향연에 가려면 마지못해 바다 밑 거처를 떠나곤 할 정
도였다. 아내로 맞아들인 바다의 여신 암피트리테 역시 야외 생활을 좋아
했다. 포세이돈은 행복해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듯이 보이지만,
신들보다 더 강력한 운명이란 것이 자식들을 중개로 수많은 근심과 잔인한
슬픔을 가져다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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