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방황. 햇세

별관신사 2013. 11. 24. 03:38

슬퍼하지 말아라 머지않아 밤이온다
그때 우리는 창백한 들판을 넘어
싸늘한 달의 미소를 보게 될 것이고
손과 손을 마주 잡고 쉬게 되리라

슬퍼하지 말아라 머지않아 때가 온다.
그때 우리는 안식하며 우리 십자가는
해맑은 길가에 나란히 서게 되고
그 위에 비 오고 눈이 내리리라
그리고 바람이 불어오고 또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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