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나무는 소나무가 남긴 빗방울을 떨어뜨리고 젖은 잎새에 서즐하게 달빛 비치며골짜기에서 흐르는 시냇물소리끊임없이 아련하게 울려온다.저 농가에 개짖는 소리 들리고오 여름 밤이여 아련한 별들이여너의 하얀 궤도따라 나의 마음도방랑에 도취하여 먼 곳으로 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