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란 동물은 바로 사람으로 진화할 수 없다.

한참의 단계를 뛰어넘어야 영장류가 된다. 마찬가지로 뱀의 영혼은 절대로
인간의 뇌라는 하드웨어로 들어 올 수 없다. 그녀가 전생에 침펜지 였다고
해도 단계를 뛰어 넘어서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

할 것이다. 하물며 뱀이라니.... 뱀의 영혼은 억겁의 세월동안 수천만번의
윤회를 통해 진화하는 과정을 밟지 않으면 인간으로써의 환생이 불가능
하다. 물론 그것을 뱀이 인간으로 환새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수억년전에 뱀이였던 적이 있는 어떤 사람의 영혼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생명계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면 아러한 황당한 이야기에 속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전생을 보면 또 다른 어떤 어떤 사람의

일생을 보게 되지 거기에서 토끼나 뱀이나 여우를 보지 않는다. 그런
짐승단계의 전생 기억을 되살린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불가능하다.


마음의 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