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은 그대보다 훨씬 위대하다. 그대는 단지 그것들에 휩쓸려
갈 뿐이다. 분노의 파도가 섹스의 파도가 밀려오게 되면 그대는 사
라져 버린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것은 일종의 죽음이다.
따라서 섹스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죽음 역시 두려워한다. 그라나
섹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섹스와 죽음의 이러한 상호 관계를 보라.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 공포를 극복하려고 영원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 냈다. 그들은 죽음
너머에 있는 삶을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영원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섹스를 반대한다. 여기에서 양자 택일이 생긴다. 섹스는 두려움을
만들어 준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두려움인가? 그대는 더 이상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대보다 훨씬 강렬한 것이 그대를 휘어잡아 버린다.
그대는 속으로 휩쓸려 사라져 버린다.
탄트라 강의 중.
'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비여....... (0) | 2016.03.16 |
---|---|
에고는 모든것을 지배하려고 투쟁한다. (0) | 2016.03.15 |
마음은 몸의 일부분이다. (0) | 2016.03.12 |
금욕주의자들은 넨센스에 지나지 않는다. (0) | 2016.03.11 |
죽음과의 투쟁에서 질병과의 투쟁에서 .... (0)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