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보라. 그것은 지극히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번 해 보라. 그대가 양 극단으로 흐르려고 할 때마다 중간에
멈추어 보라. 그대는 점점 중도라는 것에 대한 육감이 느껴질 것이다.
물론 그것은 너무나 섬세한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미묘하고 섬세한 것이
바로 그 느낌이다. 그러나 한번만 그대가 확실히 그 느낌을 잡게되면 그때는
아무것도 그대를 방해할 수 없다. 아무것도 그대는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그때 그대는 고통없이 존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산야스가 의미하는
것이다. 고통없이 존재하는 것 이것은 선택하지 않고 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붓다는 처음으로 계속해서 중도에 머물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낸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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