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생명체일 때도 육신(예를 들어 두뇌) 속에 인입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육신의 외부에 존재하며 두뇌와는 단지 광자의 파동과 같은
정보가 공조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다. 따라서 죽음은 영혼이 육신을 벗어나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양자 사이의 정보의 끈이 단절되고 그 공조가 막힌다는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원래 정신계의 존재인 영혼은 살아 있을 때나
죽은 후에나 그 존재하는 장소는 변함이 없다. 영혼이 육신에서
이탈하여 저승으로 간다던가 영계로 돌아간는 것은 난센스로 보인다.
영혼은 그져 거기에 있을 뿐이다. 생명체와 교감을 이루고 있는
상태냐 교감이 단절된 상태냐의 차이로 보는 게 정확한 개념일
것이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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