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는 여기서 한걸을 더 나아가 생사를 초극하려고 했고 윤회의 사슬을
끊어버리려는 초인적인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그 길을 향해 굳세게 나아
가라고 가르쳤다. 무속은 불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이땅에 존재했던
것이다. 불교 이전의 무속은 천군과 제사장이 담당했는데 하늘과 사람
사이를 잇는 행위였다. 이때의 하늘은 그야말로 영계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이였다. 불교가 들어오면서 하늘 중 지고의 존재가
부처와 보살과 여러 신장들로 구체화 되면서 대체되었다. 그리고 무속은
그 하위의 신들(조상신이나 기티 귀신들) 과 교감하는 것으로 범위가
축소 되었다.옥황산제나 횐인과 같은 최상의 영적 존재들이
한층 명확한 대상인 여러 부처와 수많은 보살로 구체화 된 것이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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