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삶의 이중성을 아는 사람은 삶과 죽음 둘다를 받아 들인다.

별관신사 2015. 5. 4. 07:26

그는 죽음을 받아 들인다. 삶에 반대되는 것으로써가 아니라 삶의
일부로써 계곡의 부분으로써 그는 낮이 지닌 계곡의 부분으로써 밤을
받아 들인다. 한순간 그대는 지복스러움을 느낀다.

다음 순간 슬프다 그대는 그 다음 순간을 받아 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것은 계곡의 부분이다. 그리고 지복의 정상이 높으면 높을 수록 그 계곡은
더 깊을 것이다. 왜냐하면 더 깊은 계곡은 더 높은 정상에 의해사만 오직

만들어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더 높이 움직일수록 그대는 더 낮게
추락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높이 솟아 오르는 파도들과 같다.
그러면 거기에는 계곡의 부분이 있는 것이다. 이해란 이 사실을 각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성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실을 깊이 받아 들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 사실로부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허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수세기에 걸쳐 허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아래쪽 깊은 어딘가에 지옥을 만들어 두었고
저 높은 어딘가에 천국을 만들어 두었다. 우리는 그것들 사이에 그 말도
안되는 것들 사이에 절대적인 구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왜냐하면 지옥은 천국이 지닌 계곡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천국과 함께
존재한다. 그것은 따로 떨여져 존재할 수 없다. 이 이해는 그대로 하여금
긍정적이도록 도와 줄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모든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나는 그대가 존재를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대가 모든 것을 받아 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