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숨을 들이쉰다.

그리고 즉시 나는 그것을 밖으로 내쉬어야 한다. 나는 들이쉬고 그
다음에 내쉰다. 만약 그대가 오직 들이쉬기만 한고 내쉬지 않는다면
그대는 죽을 것이다. 또는 만약 오직 내쉬기만 하고 들이쉬지

않는다면 그래도 그대는 죽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쉼과 들이쉼은
한 과정의 한 순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가 오직
내쉬기 때문에 들이쉴 수 있는 것이다. 둘은 함께 있으며 둘은

분리될 수 없다. 이것이 해방된 사람의 모습이다. 분리되지 않은
그것은 이 이해가 그에게 생길 경우에 일어난다. 나는 존재의 바로
그 이중성을 받아 들이는 사람을 해방된 사람 깨달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그는 긍정한다.
그러면 일어나는 일은 모두 받아 들여진다.
그러면 그는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는다.
그러면 그는 존재에게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는 아래로 떠내려 갈 수 있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