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는 존재 속에는 기본적인 이중성이 있다. 존재계는 이중성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마음은 하나를 택하고 다른 하나를 부정하고 싶어한다. 예를 들면 그대는
행복을 원한다. 쾌락을 원한다. 동시에 고통을 원하지 않고 불행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고통과 쾌락 행복과 불행은 같은 현상의 이중성이다. 동전의 양면이다.
쾌락을 원하면 반드시 불행이 따른다. 어떻게 골짜기 없는 봉우리가 있을 수 있
겠는가? 그대가 봉우리를 사랑한다면 골짜기도 함께 사랑하라.
그것은 같은 운명이다. 그러나 마음은 한쪽만을 원하고 한쪽은 반대한다.
사는 것은 좋고 죽는것은 싫다고 말한다. 살이 봉우리라면 죽음은 골짜기다.
삶은 죽음 때문에 존재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죽음이 사라지면 삶도
사라진다. 그러나 마음은 오직 삶을 원한다. 죽음은 싫어한다. 그래서 마음은
언제나 환상속 꿈속에서 헤멘다. 모든것이 반대면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마음은 피상적인 삶만 살다가 끝난다. 그리고 거기에
갈등과 싸움이 있다. 그대가 반대쪽을 동시에 원하지 않으면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삶이 이중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죽음도 받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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