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상황좋은 해석

별관신사 2015. 9. 7. 04:54

이웃을 사랑하라 이같은 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이웃이 아닌
이웃의 이웃에 사는 사람 혹은 더 먼곳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이웃은 성가실 뿐더러 사랑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자신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렇듯 사람은 무슨 일이든 자기 좋을대로 해석한다.
이것을 알면 아무리 정론을 펼쳐 놓은들 그것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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