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진짜같은 가짜교사가 너무나 많다. 그들이 가르치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마치 도움이 될 것 같은 말들이다. 이런 일은 득이
된다. 이런 판단은 손실을 가져 온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이런 식으로
하라. 인맥은 이렇게 넓혀라. 이런일은 이래라 저런일은 저래라. 조언
한다. 그러나 차분히 생각해 보면 가짜 교사가 가르치는 것은 모두
가자 판단일 뿐이다. 그들은 인간과 사물에 대한 본질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이렇듯 인생이
본질마져 모르고 살아가도 좋은가?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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