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으로 결합한 육신이란 하드웨어와 무수히 많은 낱낱의 정보들이 조직된
식의 통합체인 마음이란 소프트웨어의 결합체다. 인간의 두뇌를 음악을 듣는
오디오 장치와 같은 하드웨어로 놓고 보면 마음은 음악이 담긴 여러종류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익이 담긴 매체로는 레코드 판 테이프 cd
그리고 라디오로 들을 수 있는 방송전파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은 다 음악에 담긴
데이터 들이다. 그런데 하드웨어와 데이터만 가지고는 음악을 들을 수없다.
여기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어떤 주부가 음악을 듣다고 가정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때 까지는 아이들을 위한 동요 테이프를 듣는다
아이들과 남편이 나가고 나면 집안 청소나 설거지를 하면서 듣기 좋은 경음악
cd를 듣는다. 집안일이 끝나고 에어로빅을 하는 시간이면 경쾌하고 빠른
체조음악을 듣는다. 그 다음에는 좋아하는 프로를 하는 시간이니까 라디오를
듣는다. 이런 일련의 진행 순서가 바로 프로그램이다. 즉 음악이라는
생명현상은 오디오세트라는 하드웨어와 데이터와 (음악을 담은) 프로그램이
라는 두가지 스프트웨어가 결합되어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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