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이미 그대의 탄생 속으로 들어왔다.

그대가 성 속으로 들어가든 안들어가든 그것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대는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그대의 존재는 성과 더불어
시작한다. 그리고 성은 죽음의 시작이다.

이것 때문에 기독교도들은 예수가 처녀 어머니로부터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이다. 단지 그대가 죽어야 할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죽어야 할
보통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그들은 그가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

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죽어야 하는 보통 인간이 아니다. 단지 이것을
말하기 위해 단지 죽음은 그에게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그들은 이런 신화를 만들어 내야 했던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