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가신
황금의 때
젊은이와 소녀가
거룩한 빛과 햇살을 받으며
즐겼네
한때 젊은 한쌍이
정답게 서로 만났도다
주님의 빛이 지금 막 밤의 장막을
거두어 주신
들에서
해맑은 낮
풀밭에 즐기나니
어른들과 멀리 떨어져
낮선이 오지 않고
소녀는 어느듯 두려움을 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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