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속박과 해방.(12緣起)

별관신사 2016. 4. 30. 06:12

속박

無明이 行을 낳고

行이 識을 낳고

識이 名色을 낳고

名色이 六處를 낳고

六處가 觸을 낳고

觸이 受를 낳고

受가 愛를 낳고

愛가 取를 낳고

取가 有를 낳고

有가 生을 낳고

生이 老死와 비애 탄식 불행 절망을 낳는다

그리하여 이 모든 불행의 집착이 생겨난다.


해방.

그러나 無明이 사라지면 行이 멎고

行이 사라지면 識이 멎으며

識이 사라지면 名色이 멎고

名色이 사라지면 六處가 멎으며

六處가 사라지면 觸이 멎고

觸이 사라지면 受가 멎으며

受가 사라지면 愛가 멎고

愛가 사라지면 取가 멎으며

取가 사라지면 有가 멎고

有가 사라지면 生이 멎으며

生이 사라지면 老死가 멎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