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총이란 다시금 하나의 기법이다

단지 말을 바꾸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것은 귀의를 의미한다.
그대는 오직 귀의할 때만 스승의 은총을 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귀의는
하나의 기법이다. 그대가 귀의하는 법을 모른다면 그대는 어떤 은총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정말로 은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받아들여 지는 것
이다. 아무도 은총은 줄 수 없다. 그대는 그것을 받을 수 있다. 깨달은 사람에는
은총은 항상 흐르고 있다. 그것은 거기에 있다. 그것은 단지 그의 본성인 것이다.

하나의 등불이 타오르고 있고 그 빛이 발산되고 있는것과 같이 깨달은 사람은
항상 은총을 발산하고 있다. 그것은 어떤 노력이 아니다. 그것은 노력없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거기에 있다. 만약 그대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대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그대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대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