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이야기

스토아 학파.

별관신사 2020. 3. 22. 02:30

존재를 똑바로 이해한 사람은 감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고 세네카는 말한다.

스토아 학자들은 우리에게 시간을 들여 최악의


시나리오를 연습라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1년중에 일주일 정해 곰팡내 나는

빵만 먹고 주방 바닥에서 담요 하나로 잠을


잔다면 해고를 당하거나 수감되는 일에

몸서리 치지 않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말하는 행복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것은 아주 적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당신이 훌륭한 철학자라면 매일 아침 명상수련

프라이메디타디오(praemeditatio)를 할 것이다.


몇시간 후에 일어날 지 모르는 섬뜩한 일들을

모두 미리 숙고를 해보는 것이다.

세네카의 엄격한 말을 인용해 보자.


우리는 필멸의 존재로 태어나 필멸의 존재들을

낳았으니 모든것을 고려하고 모든것을 예상

해야 한다.


스토아학은 재난에 대비한 품위있고 지적인

리허설일  뿐이다.

                                위대한 사상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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