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찬의 신심명 중.
莫遂有緣 막수유연
勿住空忍 물주공인
一種平懷 일종평회
泯然自盡 민연자진
바깓 세상에 연연하지도
공의 내지각에 빠지지도 말 지어다
사물의 일치속에 거스르지 아니하고
잠잠하면
허상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그대는 배고프면 음식을 먹는다 음식은 외부이고 배고픔은
내면이다. 그대가 그렇게도 내면을 원한다면 왜 외부의 음식
을 취하는가? 만약 그대가 내면만을 원한다면 그곳에서
무언가를 취하여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거기에 내면의 음식이란 없다.
배고픔은 내면이고 음식은 외부이다.
그러나 음식이 들어오면 어딘가에서 그 상황이 변화한다
음식이 그대의 뼈가 되고 살이 된다.
음식이 바로 그대의 마음을 만들어 내는 원료가 된다.
음식이 그대의 사념이 되는 것이다.따라서 만약 음식이
그대의 사념이 될 수 있다면 또한 무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음식이 그대의 마음도 되고 명상도 된다.
마음없이 그대는 명상을 할 수 있겠는가?
마음없이 어떻게 그대가 무심이 될 수 있겠는가?
생각없이 어떻게 그대가 생각 떨져버릴 수 있겠는가?
마음은 매우 미묘한 음식이지만 무심은 가장 미묘한
음식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분리는 없다.
오쇼라즈니쉬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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