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신심명강의

별관신사 2020. 7. 17. 07:20

止動歸止 지동귀지

止更彌動 지갱미동

唯滯兩邊 유체양변

寧知一種 녕지일종

一種不通 일종불통

兩處失功 양처실공

 

무위를 성추하고자 행위를 멈추려고 할 때

바로 그 노력이 행위로 가득 채우나니

이쯕 저쪽 어느 한 극단에  머물러 있는 한

결코 그 하나를 알지 못하리라

그 하나 속에 살지 않는 자는

행위와 무위를

모두 이루지 못하리라.

 

무위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왜냐하면 노력은 행위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무위가 되려고 노력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전체적으로 행위하라. 그러면 무위가 따라 온다

무위는 그림자 처럼 따라 온다.

 

완벽하게 생각에만 열중하라 그러면 무념이 따라 온다

그대는 사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불완전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떨쳐 버릴 수 없다.

 

오직 완전함 만이 모든 것을 떨쳐 버릴 수 있다

사실 완전함 속에서는 모든 것이 그 스스로

자동적으로 떨어져 나간다.

 

                                  오쇼의 신심명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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