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신은 죽었고 이제 인간은 자유다

별관신사 2012. 10. 25. 08:32

 

신이 존재할 때 인간은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신이 존재한다
해도 인간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면에서 인간은 노예로 남아 있을 것이고 마치

꼭두각시 처럼 될 것이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생각은 자유
의 가능성을 완전히 파괴한다.만약 신이 그대를 창조했다면 신은
또한 파괴시킬 수도 있다.신이 그대를 조립했다면 그는 또한

그대를 분리시킬 수도 있다.만일 신이 창조자라면 그는 파괴자가

 될 모든 가능성과 잠재성을 안고 있다.그대는신을 저지할 수 없다
신이 그대를 창조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면 신이 그대를 파괴

하는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고타마 붓다
마하비라 짜라투스트라 이 위대한 세명의 선지자들은 신의 존재
를 부정했다. 신을 부정하는 그들의 주장은 기이하게 느껴지지만

매우 의미심장하다.그들은 말한다. "신이 존재 한다면 인간이 완
전히 자유로워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인간의 자유 영적인 존업성
은 신이 존재하지 않을 때 가능하다. 만일 신이 존재 한다면

인간은 누구에게도 알려진 적이 없는 어떤 사람 순전히 가설에
지나지않는 어떤 존재에 대한 형상을 숭배하면서 낙타의 상태에
머물고말 것이다. 그대는 가설을 숭배하고 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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