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에너지가 거칠게 이돌할 때만이 그들은 깊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의 행위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한바탕 싸움을 하는 부부들이 있다.
그들은 온갖 욕설을 퍼 붓다가 급기야는 서로 머리채를 쥐어 뜯으며
싸운다. 그 다음에 그들은 격렬한 사랑의 행위로 들어가게 된다.
물론 그들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런 행동이 일상적인 습관이 되어 버렸다.
싸울때는 언제나 사랑이 가능하다. 그리고 싸우지 않을 때는 사랑도
불가능하다. 인도에서는 아직도 남편이 아내를 때리고 있다. 그래서
남편이 어느날 때리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아내는 안다.
더 이상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남편이 아내에게
대해서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이 끝났다는
의미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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