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안정지향이 사람과 조직을 부패시킨다.

별관신사 2012. 11. 14. 07:49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인정하고 만족하면 그곳은 뻔뻔한 폐세공간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새로운 사고나 발상이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조직의 연장자가 자신의 사고와 똑 같은 의견을 가진 젊은이
만을 육성하게 되면 조직도 젊은이도 완전히 망가지고 만다. 반대
의견이나 새롭고 이질적인 발상을 두려워하고 자신들의 인정만을

추구하는 자세는 오히려 조직과 사람을 근원부터 부패시켜 급격한
퇴폐와 파멸을 초래하고 만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