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어디서 쾌락을 찿을 것인가?

별관신사 2015. 9. 14. 04:51

비행을 저지르고 방탕한 삶은 사는 자는 쾌락에 물들어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자신에게 쾌락이 없기에 쾌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만족할 만한 쾌락은 항상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로 인해 방탕은 더욱 더 도를 더하고 끝없이 목이 타 들어가는 듯한
갈증을 느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일에서 충분한 쾌락을
발견하였기에 방탕아가 갈망하는 지독한 쾌락을 맛본다 할지라도

그것에는 조금도 만족을 느끼지 않는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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