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을 저지르고 방탕한 삶은 사는 자는 쾌락에 물들어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자신에게 쾌락이 없기에 쾌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만족할 만한 쾌락은 항상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로 인해 방탕은 더욱 더 도를 더하고 끝없이 목이 타 들어가는 듯한
갈증을 느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일에서 충분한 쾌락을
발견하였기에 방탕아가 갈망하는 지독한 쾌락을 맛본다 할지라도
그것에는 조금도 만족을 느끼지 않는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은 적당히. (0) | 2015.09.16 |
---|---|
정치인을 주의하라. (0) | 2015.09.15 |
가장 위험한 순간. (0) | 2015.09.10 |
가짜 교사의 가르침. (0) | 2015.09.09 |
여우보다 뻔뻔한 것은....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