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술을 마시고는 그것을 잊어버릴 수도 있다. 교회나 절에가서
꿇어 엎드리거나 중얼중얼 기도하거나 헌금을 하고는 그대 자신을
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나오면 두려움은 그 근처 어느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 모든 것들과 그대의 관계를 이해할 때에만
두려움은 멈추며 그 이해는 자기 앓이 없으면 생기지 않는다. 자기 앎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엇인가가 아니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그대가 다른 사람들을 아내를 자식들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를 관찰
함으로서 시작된다. 관계는 있는 그대로의 그대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만약 그대가 아무런 평가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두려움이 멈출 것이며 거기에서 사랑이라는 놀라운
감각이 생겨날 것이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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