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호돈이 어느날 비참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내 소피아에게 다니던
직장인 세관에서 해고 당했다고 말했을 때 소피아는 기쁨의 탄성을 질러 그를 놀라
게 했다. 소피아는 더욱 흥분해서 말했다. "마침내 당신은 문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단 말이예요!" 그러자 호돈은 더욱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내가 글을
쓰는 동안 우린 어떻게 살아간단 말이요?" 호돈의 말이 끝나기가 바쁘게 소피아는
서랍속에서 상당히 많은 액수의 돈을 끄집어 냈다. 깜짝 놀란 호돈이 물었다.
"아니 이렇게 많은 돈이 어디서 났소?" 소피아가 말했다. "난 당신이 천재적인 작가라
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언젠가는 명작을 남길거라는 사실을 믿었어요
그래서 주일마다 당신이 가져다 주는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어 놓았죠 이 돈이면
우린 앞을 일년동안은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다구요" 미국문학의 대명사격인 주홍
글씨는 이처럼 호돈의 아내 소피아의 신뢰에서 탄생된 것이다.
*********부부란 두개의 반신이 되는게 아니고 하나의 전체가 되는 것이다. V.고흐
의 이 말은 참으로 그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참으로 진실된 말이 아니라면
이런 말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낱낱히 언어조각들이 물위에 동동 떠면서 맴돌고만
있을 뿐 결코 한 문장으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마치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이 떠 돌아
다니는 그런 부부들 처럼.
쇼펜하우어의 철학이야기에서.
직장인 세관에서 해고 당했다고 말했을 때 소피아는 기쁨의 탄성을 질러 그를 놀라
게 했다. 소피아는 더욱 흥분해서 말했다. "마침내 당신은 문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단 말이예요!" 그러자 호돈은 더욱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내가 글을
쓰는 동안 우린 어떻게 살아간단 말이요?" 호돈의 말이 끝나기가 바쁘게 소피아는
서랍속에서 상당히 많은 액수의 돈을 끄집어 냈다. 깜짝 놀란 호돈이 물었다.
"아니 이렇게 많은 돈이 어디서 났소?" 소피아가 말했다. "난 당신이 천재적인 작가라
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언젠가는 명작을 남길거라는 사실을 믿었어요
그래서 주일마다 당신이 가져다 주는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어 놓았죠 이 돈이면
우린 앞을 일년동안은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다구요" 미국문학의 대명사격인 주홍
글씨는 이처럼 호돈의 아내 소피아의 신뢰에서 탄생된 것이다.
*********부부란 두개의 반신이 되는게 아니고 하나의 전체가 되는 것이다. V.고흐
의 이 말은 참으로 그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참으로 진실된 말이 아니라면
이런 말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낱낱히 언어조각들이 물위에 동동 떠면서 맴돌고만
있을 뿐 결코 한 문장으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마치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이 떠 돌아
다니는 그런 부부들 처럼.
쇼펜하우어의 철학이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