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그대는 아직 안으로 움직일 욕구를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 그 욕구가 거기에 있게 되면 안으로 움직이는 것은 밖으로 움직이는
것 만큼이나 쉽다. 그 욕구란 무엇인가?그 욕구는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
그 욕구가 거기에 없다면 그대는 종교적일수가 없다. 그 욕구는 어떻게 만들
어 지는가? 그사람은 어떤 과정에 의해 안으로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깊은
욕구를 각성하게 되는 것인가? 세가지가 기억되어야 한다.
첫번째는 죽음이다. 기억하라. 모든 삶의 욕구들은 그대가 밖으로 움직이도록
강요한다. 다만 그대가 안으로 움직이고 싶다면 죽음이 기본적이 관심거리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안으로 움직일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죽음을 깊이 인식하게 된 붓다와 같은 사람들이 안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이다. 오직 그대가 죽음을 각성하게 될 때에만 그대는 뒤를 돌아볼
욕그를 만들게 될 것이다. 삶은 밖을 본다. 그대가 죽음을 각성하게 되지
않으면 종교는 그대에게 무의미 하다. 그것이 바로 동물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을 이유이다. 그들은 살아있다. 그들은 인간만큼 또는 그보다 더 살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죽음을 의식할 수 없다. 그들은 죽음을 의식할 수 없다.
그들은 죽음의 미래를 볼 수 없다. 그들은 다름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는것을
본다. 하지만 이 죽음이 또한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그 동물들
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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