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 거기에 있을 때 그대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욕망이 거기에 있을 때 그대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마음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산산히 흩어진다. 그 많은 계획들 그 많은 꿈들 그대는 미치게 된다. 욕망은 정신병의
씨앗이다. 그러나 허공은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그져 텅 비어있는 것이다.

그대가 그것을 바라볼때 거기에 어떤 욕망도 일어날 수 없다. 그대는 허공을 소유하고
싶지 않다. 허공을 사랑하고 싶지도 않다. 그대는 허공과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마음의 모든 작용이 정지한다.어떤 욕망도 일어나지 않는다. 거기에 정적이 침묵이

흐른다. 갑작스런 평화가 그대 속에서 터져 나온다. 그대는 하늘과 같이 되었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