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도 깜빡이지 말고 경청하라 그 즉시 그대는 절대적인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그때 그대의 눈동자를 고정 시켜라 그것은 마음에 어떤 사념도 일어나지 않게 하라는
의미이다. 깜빡거리지도 않는 눈동자 그때 그대의 의식은 열린다. 완전히 수용적인
자세가 된다. 그 순간 그대는 전체적으로 텅비게 될 것이다.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기다림 만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기
다리지 말라. 그런 기다림은 곧 사념으로 연결 된다. 그러므로 순수한 기다림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는 순간 바로 그때 모든것이 멈춘다. 시간은 흐르기를 멈추고

마음 역시 전적으로 텅 비게 된다. 그것이 바로 무심의 상태이다. 그리고 오직 무심
속에서 만이 스승의 가슴이 그 비밀이 전달될 수 있다. 그때 스승은 그대에게 설법
을 늘어놓지 않을 것이다. 그는 두세마디 간단한 말을 할 것이다. 그 침묵속에서

그 두세마디의 말은 그대의 핵심을 찌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유의 씨앗이 된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