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곱편의 수심요결은 위대한 스승인 아티샤의
가르침으로써 달을 가리키는 일곱개의 손가락이다
그러나 그 손가락에 사로잡히지도 얽메이지도 말라.
손가락만을 쳐다보아서는 정작 보아야 할 달을
보지 못하게 된다.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그곳을
바라보고 달을 보게 되거든 손가락에는 더 이상
구애받지 말아라. 달을 본 다음에 달을 본 손가락은
더이상 중요한 의미가 없다.
오쇼의 지혜의 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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