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죽은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사람을 소유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모든 남편과 아내들은 생기가
없다.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물체다 남편은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아내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는 아내를 예상할 수
있다. 만약 언제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면 그때는 사랑할 수 있다.
그때 아내나 남편은 쓸모있는 것이 된다. 따라서 아내와 남편은 움직이는
물체일 뿐이다. 아내는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오늘은 사랑할 기분이
아니예요. 그들은 언제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래서 도덕으로
법률로 상대방을 묶어 놓는다. 그것이 결혼이다. 결혼한 관계를 보라.
처음 사랑할 때는 나와 당신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나와 그것만이
있을 뿐이다. 당신은 사라지고 없다. 인간이 물체로 변한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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