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한 이미지들은 여러 갈레이고 서로 대조적이다 한편으로 인도는
유엔헌장의 창안에 협력하고 옥스포드대학의 교수직을 보유하고 과학이나
문학 부문에서 노벨상을 수상하며 다국적기업을 지휘하는 등의 현명하고
자비로운 세계지도자들의 나라로 비친다. 네루 간디 라다크리슈나 타고르
보제 비를라의 이름들이 쉽게 떠 오른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인도를 요기(요가
행파)와 파키르라는 회교 탁발승 반쯤 굶어죽어가는 고행승과 벌거숭이
사두(sadhu)의 나라로 인도를 생각한다. 중세의 주도적 이미지는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던 이국적인 땅의 이미지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인도를
속수무책의 가난에 함께 붙어 살아가는 7억 인구의 고향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농업과 상업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성공한 인도인을
보게 된다. 그런데도 이 세상의 실재를 부인하고 삶 자체에서 벗아나기만을
소망하고 있는 꿈꾸는 민중의 이미지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
그리고 예컨데 자이나교와 불교의 체계들과 같은 종교와 철학에서 인도의
위대한 인간주의적 창조물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생각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예배를 받고있는 잡다한 신들의 무리만을 보고있다.
인도사에 대해 뭘 좀 알고있는 사람들은 천문학 화학 의학 수학의 분야들에서
경이로운 업적을 자랑스럽게 지적하고 수학에서의 혁명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십진법과 영이라는 것을 인도가 세계에 준 선물로 언급할 것이다.
어느것이 진정한 인도일까? 실재로는 이 모든 이미지들이 대조되는 많은
이미지들과 함께 진정한 인도의 어떤 부분을 포착하고 있다. 변화란 것이
인도를 지나쳐 버렸고 인도는 수천년동안 동일한 고대의 불변하는 이념들에
묶여있다고 하는 통상적이지만 그러나 잘못된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말한다면 인도 역사는 놀라운 다양성과 지속적인 변화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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