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삶이 선물이라면 삶에 속한것도 모두 선물이 된다.
행복과 사랑 명상등 아름다운것은 모두 성스러운 전체
계에서 온 선물이다.
그대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다. 그대는 나를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명상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존재계
에 강요할 수 없다.그런 행위는 에고에서 나온다.
그런 노력은 고통을 불러 온다. 그런 노력은 그대의
존재를 거스른다. 그대를 파괴한다. 그런 노력은 곧
자살이나 다름 없다. 미국 헌법에는 행복추구권을
인간의 기본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역사상 행복을
추구해서 손에 넣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복은 기다려야 하는 것이지 권리로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법정이 강제로 그대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외부의 힘은 그 어떤것도 그대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미국의 헌법 제정자들은 아주 중대한 실
수를 범했다. 토머스 제퍼슨은 행복을 알 수 없었던
것 같다. 사실 정치가들은 행복을 알 수 없다.
사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다.
제퍼슨은 미국 헌법에 행복추구권이란 조항을 넣었
는데 참으로 기이하게도 이때문에 바로 이 말 때문에
미국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나는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 나는 그럴만 하다.
나는 행복을 요구할 수 있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은 참으로 어리석다. 행복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물론 그대는 행복할 수 있으나 행복할 귄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자신에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 그대는 끊임없이 행복을
놓치게 되어 있다. 애초부터 시각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삶이 선물이라면 삶속에 있는것은 모두
선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대는 선물을 기다리거나
그 선물에 마음의 문을 열어 놓거나 내맡김 속에서 진득
하게 기다릴 수 있으나 그 선물을 요구하거나 억지로
가져올 수는 없다.
오쇼의 동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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